2024년 09월 30일(월)

안서현 캐스팅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학교 2020' 결국 편성 취소 논의 중

Instagram 'anseohyun7'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캐스팅 논란을 낳은 '학교 2020'의 편성 불발 소식이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헤럴드 POP은 KBS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KBS2 '학교 2020' 편성 불발 여부 확인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학교 2020' 편성을 놓고 KBS가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학교 2020'은 KBS 간판 드라마 '학교'의 시리즈물 중 한 편으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의 생태를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이다.


캐스팅 논란 당시 안서현이 게재한 글 / Instagram 'anseohyun7'


이 작품은 엑스원 김요한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김새론이 여자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달 여자 주인공 자리에 애초 배우 안서현이 캐스팅돼 미팅을 하고 약 1년간 기다렸던 사실이 배우에 의해 폭로돼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후 안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적으로 속상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방영 전부터 많은 잡음을 냈던 '학교 2020'의 편성 여부가 과연 어떤 결론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학교 2020'은 오는 8월 방영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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