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찬열한테 맨날 집적대(?) 엑소 팬들에게 '주접킹'으로 불린다는 정경호

(좌) 찬열, (우) 정경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사진 제공 = 얼루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대세 배우와 국내 최고 아이돌의 조합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스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경호와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다.


지난 8일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땐 알았을까 #0408"이라는 글과 함께 데뷔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은 엑소의 데뷔 8주년으로, 해당 게시글에는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끊임없이 달렸다.



Instagram 'real__pcy'


그 가운데, 정경호가 남긴 댓글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경호는 "난 알았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찬열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사실 정경호가 찬열의 유명한 팬이라는 것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다.


평소 정경호는 '주접킹'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찬열을 향한 애정을 표현해왔다.


Instagram 'real__pcy'


MBC '미씽나인'


그는 수년 동안 찬열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다정한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찬열에게 '이쁘니'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정경호는 앞서 찬열에 게시글에 "이쁘니 오대오 했네", "이쁘니 로밍 안했구나", "얼탱이 없이 이쁘네" 등의 '주접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특히 엑소 단체 사진에는 "가족사진 찍을 땐 형아가 늘 가운데 있으라 했지 이쁘니"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찬열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 정경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조합 뭐야". "최애와 최애의 만남", "정경호가 찐으로 찬열이 아끼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정경호와 찬열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미씽나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 제공 = 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