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오는 16일 '동물의 숲' 할 수 있는 영롱한 코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나온다

Instagram 'nintendoswitches'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톡톡 튀는 색감으로 많은 게이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가 영롱한 코럴 색으로 신규 출시된다. 


9일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코럴(Coral)'이 오는 16일 정식 발매된다.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는 컨트롤러와 본체를 일체화시켜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 닌텐도 스위치다.


이번 코럴 발매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선택 폭은 터콰이즈(Turquoise), 그래이(Gray), 옐로(Yellow)까지 더해 4가지로 넓어졌다. 



YouTube 'Nintendo'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는 휴대 전용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일반 스위치처럼 컨트롤러 분리가 불가능하다. 


또한 TV 연결 등 독 모드, HD 진동, 모션 IR 카메라 기능도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배터리 지속시간이 스위치보다 길고 본체의 무게도 100g 정도 가벼워 콤팩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작인 닌텐도 3DS와 비슷한 가격대를 보이며 조작 방식도 유사하다. 아직 스위치를 구매하지 못한 게이머라면 스위치 라이트를 고려해 볼 만하다. 



사진 제공 = 한국닌텐도


Instagram 'nintendo'


최근 중국발 부품 공급 문제와 연이은 신작 발매 소식으로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이 폭등했다.


정가에서 20만~30만 원의 웃돈을 얹어 주고 사거나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중고 제품을 사야 할 정도다. 


이에 곧 발매를 앞둔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차선책으로 알려져 기대가 커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