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장기용이 섹시한 '훈남' 의대생으로 변신해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8일 KBS2 '본 어게인'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장기용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장기용은 의대 본과 1학년이자 검찰총장 임명을 앞둔 검사장 천석태(최광일 분)의 아들인 천종범을 연기한다.
천종범은 두뇌와 비주얼은 물론 집안까지 남다른 엘리트 의대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기용은 물오른 섹시미를 발산했다.
머리카락을 내린 그는 강의실 제일 뒷자리에 홀로 앉아 조용히 수업을 들으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장기용은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어떤 의미가 담겼을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소를 지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장기용이 1인 2역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KBS2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