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어디십니까 폐하"···벌써부터 작품 과몰입해 진한 '브로맨스' 뽐내는 '더 킹' 이민호X우도환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더 킹 : 영원의 군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이민호와 우도환이 SNS에서 캐릭터 과몰입을 하고 있어 팬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7일 이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대기실 거울 앞에 앉아있는 이민호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헤어핀을 꽂은 채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이민호는 미소만으로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Instagram 'actorleeminho'


특히 이 게시글에서 눈에 띄었던 건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함께 호흡하는 이민호와 우도환의 댓글이었다.


우도환은 댓글을 통해 "어디십니까 폐하"라고 물었고 이에 이민호는 "비밀이다. 궁을 지켜라"라고 답했다.


여기에 우도환은 "후.. 네 폐하"라고 받아치며 극 중 캐릭터에 과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actorleeminho'


두 사람의 귀여운 케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브로맨스 기대한다", "최애와 최애의 만남", "벌써부터 과몰입하다니",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민호는 극 중 대한제국 3대 황제 이곤으로 분하며, 우도환은 이곤의 최측근이자 그의 경호원인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으로 분해 열연한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Twitter 'ActorLeeMi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