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사람들 왜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사회적 거리두기' 안 하는 사람에 '일침' 날린 박명수

뉴스1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일부 사람에게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이 라디오쇼'에서는 진행자 박명수가 코로나19와 관련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봄인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나갈 수가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곧 지나갈 것이라 전한 박명수는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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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이럴 때일수록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자가격리를 권고를 받은 이들에게 박명수는 "2주간 누구에게 피해 주지 말고 자가격리해야 한다. 이후에 나와서 즐기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람들이 왜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사람도 저격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그러면서 박명수는 "(코로나19가) 끝날 기미가 보인다. 기운 내자"라고 응원과 독려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앞서 박명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기부, 마스크 사재기, 정부 정책 등을 지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과 소외계층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