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탕웨이X뇌가음 출연 영화 '내부고발자: 도시영웅' 오는 13일 개봉

사진 제공 = 엔케이컨텐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13일 개봉을 알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이 거대한 음모의 시작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의와 양심 앞에서 기업의 부조리를 세상에 고발하는 평범한 사람의 용기 있는 선택을 그린 이 영화는 호주의 대형 에너지 개발 회사의 직원인 마크(뇌가음)가 우연히 옛 연인 저우원(탕웨이)과의 만남을 계기로 회사 내부의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렸다.


'색, 계', '만추', '황금시대'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대륙의 여신 탕웨이가 추악한 음모의 실마리를 쥔 저우원 역을 맡고, '어쩌다 룸메이트'에 출연하며 국내에 얼굴을 알리고 현재 방영 중인 중화 TV 테러 수사 사극 '장안12시진'에서 사형수에서 사건을 해결해 사면의 기회를 얻게 된 장소경 역으로 연기파 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뇌가음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해 비리를 파헤치는 내부고발자 마크 역을 연기해 강렬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사진 제공 = 엔케이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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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북 오브 러브'로 탕웨이와 호흡을 맞춰온 설효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촬영감독 마크 스파이서, '매드 맥스', '킹콩'의 액션 감독 크리스 앤더스, '뮬란(2020)', '황후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제작자 빌 콩이 참여하며 거대한 첩보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의 메인 예고편은 사건의 주요 배경인 뤼한의 지질 구조의 문제를 제기하며 시작된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만큼 위험한 프로젝트는 추악한 비리로 인해 도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음을 예고한다.


4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담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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