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홍수처럼 쏟아지는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도 '먹방'은 여전히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껏 먹을 수 없는 우리를 대신해 동영상 속에서 '먹방'을 펼치는 유튜버를 보자면 대리 만족을 느끼게 된다.

많은 '먹방' 유튜버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체구와 달리 엄청난 양을 먹어치우며 반전 매력을 뽐내는 여성 유튜버가 돋보인다.

뛰어난 미모뿐 아니라 보기만 해도 배부르게 만드는 먹음직스러운 '먹방'을 펼쳐 탄탄한 구독자층을 자랑하는 여자 유튜버를 모아봤다.

1. 문복희

1년도 안 돼 구독자 250만 명을 훌쩍 넘긴 문복희는 지난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유튜버 중 하나다.

우윳빛 피부와 인형 이목구비를 가진 그의 '먹방'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무엇보다 요정 비주얼과 달리 한입에 모든 음식을 집어넣는 특유의 '한입만' 콘텐츠로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2. 햄지

최근 '먹방'계의 새로운 강자를 꼽으라면 햄지를 빼놓을 수 없다.

다른 유튜버들과 비교해 엄청나게 많이 먹지는 않아도 그는 워낙 맛있어 보이는 '먹방'을 선보여 보는 사람이 그 음식을 먹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한다.

동글동글하면서도 귀여운 그의 인상 또한 계속 '먹방'을 보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3. 푸메

푸메 또한 탄탄한 팬층을 자랑한다.

조곤조곤한 말투와 매력 있는 외모를 가진 푸메는 생긴 것과 달리 상당히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반전 매력을 보인다.

푸메는 직접 독특한 요리를 하는 차별점을 주기도 해 4월 기준 구독자를 200만 명 가까이 모았다.

4. 도로시

구독자 380만 명 이상을 자랑하는 도로시도 빼놓을 수 없다.

'얼짱' 출신이기도 한 그는 중국 당면을 유행시키기도 하는 등 탁월한 '먹방' 감각을 지니고 있다.

5. 쯔양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먹방' 유튜버를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쯔양을 떠올릴 것이다.

귀여운 인상과 아담한 체구와 달리 그는 성인 남성도 버거워할 정도의 음식량을 아무렇지 않게 먹으며 클래스가 다른 '먹방'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