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월벤져스도 반한 이경규의 '앵규리 크림쫄면', '편스토랑' 7대 메뉴 등극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이경규가 만든 분식 메뉴 '앵규리 크림쫄면'이 7대 메뉴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분식'을 주제로 7대 출시 메뉴 선정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배우 김강훈과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특별 시식단으로 함께 했다.


가장 먼저 평가에 나선 이정현은 '오징어밥소시지'를 선보였으나 윌리엄이 냄새를 맡자마자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이영자는 '몽떡'을 준비했다. 이연복 쉐프는 "빵과 떡볶이 소스가 어울릴까 고민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식감도 좋다"며 "흠잡을 곳이 없었다"라고 극찬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의 '몽떡'은 이정현의 '오징어밥소시지'를 이겼고 이영자는 다음 상대로 이유리를 지목했다.


이유리가 내놓은 메뉴는 '피자의 사탑'이였다. 이원일 셰프는 "맛있다. 떡볶이와 콘치즈의 결합이 너무 좋다. 근데 전체적으로 씹는 게 좀 힘들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결국 이영자가 이유리에게 승리하면서 상대자로 이경규를 지목했다.


이경규는 특제 소스를 넣은 '앵규리크림쫄면'을 내놓았다. 윌리엄은 "내가 좋아하는 쫄면이 나왔다"며 "맛있어서 눈물 난다"라고 감탄을 보냈다. 


동생인 벤틀리 역시 면을 손으로 집어들어 폭풍 흡입하며 순식간에 해치워 모두를 폭소케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또한 김강훈은 "지금까지 중 가장 맛있다. 이런 쫄면은 처음이다. 소스를 다 넣어서 맵게 먹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맛을 본 소유도 "소스가 정말 재밌다. 나는 이거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평했다.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으며 이경규는 '앵규리 크림 쫄면'을 7대 출시 메뉴로 올렸다. 이로써 그는 세 번째 메뉴 출시의 영광을 안았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공개된 7대 출시 메뉴는 오늘(4일) 토요일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한편,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