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손담비가 4명이 먹을 고기를 4인분만 사와 공효진에게 타박을 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의 집에 초대된 공효진과 정려원, 그리고 또 다른 친구 임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와 친구들은 봄맞이 집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공사가 얼추 끝난 후 밥을 먹기 위해 이들은 식사를 준비했다.
식사 메뉴인 삼겹살을 본 공효진은 너무 적지 않냐고 되물었다.
고기를 직접 구입한 손담비는 "나 4인분 샀는데?"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4인이 고기를 먹는데 4인분을 사 오면 어떡해"라고 타박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성훈도 "저 말은 맞는 말이에요"라고 동의했다.
손담비는 "더 사 오라고 하면 되지"라고 머쓱해했고 결국 공효진이 김치찌개를 끓이기로 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아무리 손담비라도 이건 좀", "냉면에 볶음밥은 따로 있겠지", "대국민 사과 각"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와 절친 배우들의 더욱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오는 1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