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여성영화 플랫폼 퍼플레이, '퍼플레이어 5만 양성 프로젝트' 시작

사진 제공 = 퍼플레이컴퍼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퍼플레이컴퍼니가 지난 2일 여성영화 플랫폼 '퍼플레이'의 회원 유치를 위한 '퍼플레이어 5만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퍼플레이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난해 2019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국내 여성영화와 젠더 이슈 등을 다룬 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 플랫폼의 의미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5만 명의 회원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 제공 = 퍼플레이컴퍼니


이를 위해 프로젝트 기간 동안 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영화 및 할인 이벤트,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료 회원가입만으로 여성영화에 힘을 싣고 동시에 무료영화관람, 특가 할인, 경품 증정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퍼플레이어 5만 양성 프로젝트'는 오는 5월 20일까지 계속된다.


조일지 대표는 "많은 여성영화인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영화계 내 성비 불균형 문제는 심각"하다며, "스크린 속에서 그려지는 여성의 모습이 현실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더 다양한 여성서사를 다루는 영화, 성평등한 영화들이 제작·유통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