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4월 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액션 영화 '퇴마록: 사라진 여인들'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퇴마록'은 베이유 마을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인들을 찾아 나선 퇴마사 '마'가 실체 없는 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을씨년스러운 베이유 마을의 비밀을 밝히며 시작된다. 무덤을 파헤치며 악령으로 변한 남자의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인들'이라는 카피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놀라움으로 백미를 예고한다.
어딘가 비밀스러운 도사 '시우'가 밀짚 인형에 주문을 걸자, 피를 흘리며 숨을 헐떡이는 도련님 '라이'와 그를 구하려 부적으로 의식을 치르는 '마'의 관계는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극의 밀도를 높인다.
긴박감 넘치는 동시에 강렬한 액션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영화 '퇴마록: 사라진 여인들'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