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 그린 영화 '아일랜드' 오늘(2일) 디지털 개봉

사진 제공 = 더쿱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아일랜드'가 오늘(2일) 개봉을 기념해 영화 속 극한 생존기를 보여주는 인류 최후 생존자들의 특별한 생존 법칙을 공개했다.


돈보다 힘! 권력보다 머리! 실력이 최우선!


이 영화는 지구를 강타한 대형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인류 최후 생존자들의 극한 무인도 생존극이다. 회사 단체 연수를 가던 길에 재난을 맞은 주인공들은 무인도 안에서도 어쩔 수 없이 계급이 나뉘게 된다.


하지만 최고 권력자인 사장보다 가이드를 맡은 운전기사가 재난 상황에 유연히 대처해가며 자연스럽게 생존자들은 운전기사를 리더로 추종하게 된다.


순식간에 바뀐 두 사람의 위치는 '아일랜드'의 생존 법칙이자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사회생활을 하는 관객들에게 뜻밖의 공감과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사진 제공 = 더쿱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


운전기사를 리더로 따르게 된 생존자들은 그의 말에 따라 하루에 할당량씩 식량을 찾는다.


하지만 사회의 권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장과 일부 사람들은 이를 듣지 않고 뻔뻔하게 누군가 열심히 구해온 식량을 축내기만 한다.


이에 운전기사는 일하지 않으면 밥을 먹을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암묵적인 규칙이 세워지게 된다.


사진 제공 = 더쿱


뭉쳐야 산다!


목표는 오직 '생존'뿐인 주인공들은 똘똘 뭉쳐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하루아침에 인류 최후의 생존자가 된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끊임없이 싸우고 부딪치지만, 결국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버텨가는 생존자들의 모습은 묘한 동질감을 전하며 관객들을 '아일랜드'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인류 최후 생존자들의 특별한 생존 법칙을 공개한 영화 '아일랜드'는 오늘(2일) 디지털 최초 개봉해 케이블TV VOD를 비롯한 IPTV, 네이버 시리즈on, CJ TVING, WAVVE,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더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