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이승기가 tvN 신작 '마우스'에 남자 주인공 정바름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2일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우스' 출연을 제안 받았지만 아직 결정을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마우스'는 '블랙', '신의 선물-14일'을 집필한 최란 작가의 신작으로 사이코패스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승기는 우연한 사고로 인생이 바뀐 신입 형사 정바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겸 예능인으로 다방면으로 맹활약 중인 이승기는 지난해 SBS 드라마 '배가본드'로 액션 장르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마우스'는 현재 주연 라인업을 꾸리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1987년생인 이승기는 올해 34살이다.
데뷔는 가수로 시작했지만 이후 예능과 연기도 겸하기 시작해 여러 분야에 성공하면서 핫한 멀티 엔터테이너의 대명사가 되었다.
바른 성품과 반듯한 이미지로 학창 시절 전교회장을 지내는 등 '엄친아' 이미지와는 반대로 예능에서는 허당끼 가득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