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문가영 보고 과거 죽은 연인 기억 떠올린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영상)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드라마 '그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정훈)이 문가영(여하진)을 통해 과거 연인의 기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톱스타 문가영에게 스토커가 접근했다.


퇴근 후 문가영을 집까지 데려다준 후 문가영의 집에 침입한 스토커의 뒷모습을 본 김동욱은 재빠르게 뒤쫓아 스토커를 붙잡았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스토커의 정체는 안면이 있는 연예부 기자였다. 그는 과거에도 문가영의 스캔들을 터트렸던 장본인으로 밝혀져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이후 김동욱이 집으로 돌아가고 난 후 스토커는 불이 꺼진 문가영의 집을 창밖에서 바라보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했다.


김동욱은 과거 자신의 연인 이주빈(정서연)이 스토커에게 납치 돼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것을 직접 목격하면서부터 과잉기억 증후군에 시달렸다.


김동욱은 스토커로 인해 과거 연인 이주빈을 잃었던 기억을 떠올렸지만 문가영에게는 자세히 털어놓지 않았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다만 김동욱은 비슷한 일로 누군가를 잃어봤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김동욱을 이해하면서도 그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해줬다. 


김동욱과 문가영의 주변을 맴도는 스토커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의심스러운 주변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문가영에게 개인적으로 애정을 느끼며 김동욱을 견제하는 영화감독 지일주(지현근)와 미심쩍은 김동욱의 로드 매니저 신주협(문철)의 행동, 연예인의 사생활을 캐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다는 장인섭(박수창) 기자까지 범인의 후보에 올랐다.


나아가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김동욱의 첫사랑 이주빈의 스토커가 보호소에 수감돼 있다는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과연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MBC '그 남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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