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데뷔 후 돈 너무 없어서 길거리 나가 '군고구마' 장사했던 '미스터트롯' 임영웅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이 생활고로 고구마 장사를 했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데뷔 후 불규칙한 스케줄 탓에 생활고에 시달렸던 일화를 전했다.


임영웅은 "데뷔 후 바로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마이너스였다. 스케줄은 있었지만, 돈이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돈이 다 떨어져 월세도 밀릴 정도였다.



MBC '라디오스타'


그는 "모아둔 돈도 다 떨어지고, 월세도 몇 달씩 밀리는 상황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임영웅은 일정하지 않은 스케줄 탓에 아르바이트 대신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팔게 됐다고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설마 군고구마 통으로 해서 팔았느냐. 요즘은 다 맥반석이다"라고 질문했다.



MBC '라디오스타'


임영웅은 "그땐 맥반석을 잘 몰라서 그것밖에 없는 줄 알았다. 고구마가 비싸서 마진도 얼마 안 남았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후 임영웅은 우연한 기회로 KBS1 '아침마당' 속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연승을 거두며 조금씩 인지도를 쌓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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