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조선의 화제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주역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모두 솔로라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미스터트롯' 열풍을 불러온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 중 44세로 가장 연장자인 장민호는 결혼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미혼인 장민호는 "이제 좀 (결혼) 생각이 나기 시작했다"라며 "솔직히 그동안은 핸드폰 요금을 내기도 빠듯한 삶이었고, 꿈을 향해 달려가느라 연애할 시간이 없었다"라고 대답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이 잘 된 후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수입이 안정적으로 늘었음을 넌지시 언급했다.
MC들은 장민호의 깜짝 고백에 "결혼하고 싶다면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민호는 없다고 대답했다. 장민호를 비롯한 출연진도 모두 "여자친구는 없다"고 얘기했다.
영탁도 "저도 요즘 연애하고 싶다. 제 나이가 지금 서른여덟인데, 저도 그동안 치이면서 살아서 연애를 못 했다"라고 고백해 팬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연애에 대한 생각을 과감 없이 밝힌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