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문희준, 소율의 딸 희율(잼잼이)이 귀여운 일상으로 시청자 마음을 녹였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문희준과 함께 식당을 방문한 잼잼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잼잼이는 문희준이 이불 빨래 중 허리를 삐끗하며 말한 "허리가 나간 것 같다"는 말에 허리를 찾아 나서 웃음을 안겼다.
그렇게 한참을 찾던 중 문희준과 잼잼이는 방치탕을 먹으며 허기를 채웠다.
식사를 즐기던 중 문희준은 잼잼이의 부탁으로 주스를 사러 자리를 비웠고, 잠시 후 잼잼이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잼잼이는 방치탕 속 고기를 쓰다듬으며 "많이 아파? 미안해"라며 눈물샘을 터트렸다.
이내 아빠가 자리에 돌아오자 잼잼이는 오열하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문희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 사장님이 잼잼이의 말을 오해해 생긴 일이었다.
잼잼이는 아빠가 돌아오지 않자 식당 아주머니께 "우리 아빠 허리 못 봤어요?"라고 물었고, 아주머니는 방치탕 속 고기를 가리키며 "봤어요. 이게 허리예요"라고 답한 것이다.
문희준이 돌아오자 잼잼이는 "괜찮아? 아빠 허리인 줄 알았어"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문희준은 잼잼이를 다독이며 "아빠 허리 찾았어. 여기 있어"라면서 다양한 춤사위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아빠의 허리를 찾으려다 순수한 마음에 눈물을 쏟은 잼잼이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잼잼이와 문희준, 소율 부부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