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박명수의 라디오쇼' MC 겸 가수 박명수가 결혼기념일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발 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태진이 내는 문제를 청취자와 함께 맞추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도중 박명수는 "오는 4월 6일이 제 결혼기념일이다"라고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그는 "4월 6일부터 2주간 여러분께 천만 원을 쏘겠다. '라디오쇼'를 들으면 집으로 백화점 상품권이 와있을 것이다"라며 깜짝 선물을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지난 2018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박명수는 평소 까칠한 모습과 달리 아내 한수민 씨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아내가) 너무 예뻐서 밖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역시 서래마을 사랑꾼", "통 크다",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