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여친 너무 사귀고 싶어요"···'강동원' 닮은 서울대생인데 '모태솔로'라 밝힌 훈남

MBC '편애중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훈훈한 외모에 지성까지 겸비한 명문대생이 공개 구혼을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는 성적은 상위 1%지만 연애는 하위 1%인 '모태솔로' 학생들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서울대 경제학과 김유로(21), 연세대 행정학과 권태진, 카이스트 최혁규는 순수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이는 김유로 학생이었다.



MBC '편애중계'


깔끔하게 갈색 코트를 입고 등장한 김유로 학생은 배우 강동원, 이준기를 닮은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수능을 망쳐서 3개를 틀렸다고 밝히며 '뇌섹남'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연애 능력에 있어서는 영 꽝이었다.


제작진이 준비한 '2020 연애고사'를 풀던 김유로 학생은 수능 문제보다 어렵다며 고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BC '편애중계'


여자친구는 물론, 짝사랑 경험도 없는 김유로 학생은 "사랑이란?"이라는 첫 번째 서술형 문제에서부터 난감해하며 쉽께 쓰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성주, 김제동은 "난생처음으로 시험에서 백지를 낼 것 같다"라며 웃었다.


로맨티시스트를 꿈꾸지만 '2020 연애고사'에서 오답을 쏟아낸 김유로 학생의 귀여운 모습은 하단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MBC '편애중계'



Naver TV '편애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