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마장면+불닭볶음면' 합친 꿀조합 '마불면' 탄생시킨 이정현

KBS 2TV '편스토랑'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이정현이 마장면과 불닭볶음면으로 새로운 '마불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정현은 늦은 시간까지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와 밤새도록 분식 메뉴 개발을 했다.


먼저 이정현은 남편을 위해 아침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한 상자째로 사온 오징어 손질에 돌입했다.


그렇게 오징어 손질을 마친 뒤 배가 고파진 이정현은 자신만의 라면 꿀조합을 공개했다.


KBS 2TV '편스토랑'


마장면과 불닭볶음면을 조합한 '마불면'을 만든 이정현은 단맛과 매운맛의 완벽한 조합을 자랑해 보는 이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마불면'의 맛을 본 이정현은 "불린 찹쌀의 쫀득함과 빨간 소스. 맛이 풍부하고 든든해"라며 자신의 요리에 연신 감탄했다.


여기에 오징어입버터구이를 더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로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KBS 2TV '편스토랑'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이정현은 "대박이다"를 외치며 마불면과 오징어입버터구이를 폭풍흡입했다.


이후 요리를 마친 뒤 잠든 이정현에게 남편이 다가가 이불을 덮어주는 자상함을 보여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KBS 2TV '편스토랑'


또한 이정현의 남편은 식탁으로 가 아침을 맛보며 "맛있다"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맛있었다. 아침부터 매운 소시지를 먹게 될 줄은 몰랐다. 1등 하고 나서 열정이 식을 줄 알았는데 밤새 요리해서 아침으로 차려줘서 놀랐고 빨리 2연승해서 빨리 벗어나야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부터 훈훈한 웃음 짓게 했다.


한편 3살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인 이정현 남편의 모자이크 출연에 대해 이정현은 "쑥쓰러움이 많다"며 방송 출연을 꺼린다고 밝혔다.


KBS 2TV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