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속보> 질병관리본부 "어제(27일)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총 41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보건당국이 지난 27일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이들 중 4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가 4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중 유럽발 입국자는 25명, 미국에서 입국한 이들은 1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중국 및 아시아 지역 등에서 입국한 확진자 수는 4명으로 확인됐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는 오늘(2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전체 28.1%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로써 국내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총 363명이 됐으며 이 중 최근 2주 이내 검역 단계 확진 사례는 168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함에 따라 유럽 및 미국 지역 입국자는 공항 도착 후 바로 귀가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야 하며 이동 중에는 마스크 착용 필수로 해야 한다.


자차 이용이 어려운 입국자의 경우 전용 공항리무진 버스, KTX 전용칸 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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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담당자 또는 자가격리 앱을 통해 연락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감염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8일 0시 기준 9,478명이며 사망자는 144명에 달한다.


또한 4,811명이 완치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4,5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