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부부의 세계' 김희애와 박해준이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1회에서는 모든 게 완벽한 줄로만 알았던 지선우(김희애 분)의 결혼생활에 균열이 생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선우는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출장을 다녀온 이태오는 곧바로 자고 있는 아내 지선우에게 다가가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곧바로 진한 키스를 나눴다. 

지선우는 이태오의 셔츠를 벗기며 파격적인 배드신을 선보였다.

거친 숨소리와 행복에 겨워하는 이들의 표정은 보는 이들을 깊게 몰입하게 만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이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워너비' 부부다운 애정을 뽐냈다.

이후 지선우는 이태오의 코트에서 체리향 립밤을 발견했다. 지선우는 평소 남편의 취향이 아닌 립밤에 의아함을 느꼈다.

이태오는 "비행기가 건조해서 샀다"라고 말했다. 

지선우는 "그래도 체리향은 너무 했다"라고 말하며 의심 어린 눈빛으로 일관해 긴장감을 높였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밀회'가 생각났다", "깜짝 놀랐다", "연기 너무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