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닌텐도 없어 '동물의 숲' 못하는 사람들이 깔면 딱 좋은 게임 4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동물들이 살고 있는 숲속 마을에서 이웃들과 교류하는 '힐링 게임' 동물의 숲.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닌텐도의 공급 지연 문제와 고객들의 수요 폭발 현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닌텐도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돈이 있어도 살 수 없을 정도고 가격이 수십 배 뛰어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동물의 숲을 플레이하고 싶어도 즐길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비슷한 느낌과 분위기를 뽐내는 게임 4가지다.


"나 빼고 다 닌텐도 '동물의 숲' 하는 것 같아서 슬퍼요"를 외쳤던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아래 게임으로 힐링해보자.


1. Seabeard


Seabeard


루돌프 테일위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후계자인 주인공이 캡틴이 돼 마을을 번영해가는 게임이다.


마을의 여러 건물을 지어 나만의 마을도 만들고 주변 곳곳 섬들을 통해 퀘스트도 한다.


동물의 숲 느낌이 많이 나는 캐릭터 비주얼이 친숙하게 다가와 게임을 즐기기 좀 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2. 타운스테일


타운스테일


한국판 동물의 숲이라고도 불리는 모바일 게임이다. 수다와 낭만이 가득한 힐링 게임이다.


낚시와 농사 등을 하면서 자신의 물건을 소비하고 경험치와 코인을 얻는 콘텐츠다.


1,000가지가 넘는 의상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코디하고 나만의 인테리어로 집을 꾸밀 수 있다.


3. Stardew Valley


Stardew Valley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열어보라는 할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고단한 회사 생활을 접은 주인공.


과거 살던 농장에서 새 삶을 시작하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따라 한적한 지역인 스타듀 밸리의 펠리칸 마을로 이사를 한다.


이곳에서 농사, 목축, 채집, 채광, 낚시 등 농장을 경영하며 개성적인 마을 사람들과 교류하고 사랑하며 힐링하는 게임이다.


4. 테라리아


테라리아


자원들을 수집해 집을 짓고, 물건 만들고, 탐험하는 게임이다. 판타지와 SF, 현대 물건이 섞여 있다는 게 특징이다.


낮에는 슬라임을 잡아 젤을 얻어 횃불을 만들고 저녁에는 좀비 떼와 악마의 눈들과 싸워 이겨야 한다.


수십 종의 보스 몬스터를 붙잡으면서 모든 파트를 풀어나가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