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김혜은이 '이태원 클라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재명과 동갑임을 밝혔다.
지난 22일 김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린 동갑내기 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김혜은과 유재명의 모습이 담겼다.
김혜은과 유재명은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이다.
앞서 김혜은은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의 전무이사 강민정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시크한 숏컷과 세련미 넘치는 오피스룩을 선보인 김혜은은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유재명은 극악무도한 '장가'의 회장 장대희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캐릭터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을 소화했다. 흰머리와 울긋불긋한 검버섯을 재현한 유재명은 노인 그 자체였다.
두 캐릭터의 정확한 나이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극 중 유재명이 김혜윤의 아빠와 장가를 설립했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이들의 나이 차가 상당히 컸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런 두 사람이 실제로는 동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대다수 누리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재명은 전도연, 정우성, 송윤아 등 동안 배우들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