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함소원이 샤워를 할 때 물만 쓴다며 독보적인 '짠순이' 면모를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다친 시어머니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중국으로 떠나기 전 통증을 소화했다.
결국 중국행을 뒤로 미루고 함소원은 시어머니를 보살폈다.
손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대신해 함소원은 머리를 감겨줬고 "샴푸 좀 야무지게 써라. 남은 거품으로 제 머리도 감겠다"고 잔소리했다.
스튜디오에서 함소원은 "난 샴푸를 한 번 짜면 거품을 낸 뒤 다시 그걸로 닦는다. 거품이 많이 나와서 가끔은 아이의 머리를 감은 걸로 내가 감을까 한 적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함소원은 샤워를 할 때 "보디 클렌저도 안 쓴다. 물로만 몸을 닦는다"며 "얼굴은 거품을 내서 하는데 닦고 남은 걸로 겨드랑이만 살짝 씻어낸다. 그러면 다 깔끔해진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은 아파트 2채, 빌라 2채, 전원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소원의 시부모는 중국 하얼빈에서 여의도 30배 크기의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