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죽다 살아난 뒤 엄마 김미경과 재회하고 오열한 '하바마' 김태희

tvN '하이바이, 마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와 김미경이 눈물의 모녀상봉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살아 돌아온 딸 차유리(김태희 분)를 안고 오열하는 전은숙(김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은숙은 자전거를 탄 채 거리를 지나다 울고 있는 차유리를 발견하고 곧장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전은숙은 일어나자마자 "괜찮냐"고 묻는 조강화(이규형 분)에게 "이상한 걸 봤다"라고 죽은 딸이 살아온 사실을 말하려 했다.



tvN '하이바이, 마마!'


그런데 그때 전은숙은 눈앞에 있는 차유리를 마주하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은숙은 차유리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자 "어머 어머. 내 딸 맞다"라며 차유리를 끌어안았고, 두 사람은 오랫동안 서로를 안은 채 함께 울기 시작했다.


전은숙의 병원행 소식을 듣고 응급실을 찾았던 차유리의 아버지 차무풍(박수영 분)은 딸을 보자마자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던 모녀 상봉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눈물 줄줄 흘렸다", "드라마 보는데 엄마 보고 싶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로 매주 주말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하이바이, 마마!'


Naver TV '하이바이,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