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합방했던 여성 BJ 주소 공개되자 자기 집으로 데려가 보호해 준 '인성 甲' 보겸

YouTube '보겸 BK'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394만의 구독자를 가진 BJ 보겸이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한 여성 BJ에게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20일 보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보겸 BK'에는 여성 BJ와 동거를 하게 됐다는 보겸의 선언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보겸은 자신의 실수로 과거 합동 방송을 했던 BJ 츄정의 집 주소가 공개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츄정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집을 사주자", "이사를 시켜주자" 등의 누리꾼 반응을 지켜보던 보겸은 결국 엄청난(?) 결정을 하고 츄정이 현재 사는 대전에 내려갔다.


YouTube '보겸 BK'


츄정의 집에 도착한 보겸은 츄정에게 집이 노출돼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극단적인 팬들이 집을 찾아올 수 있으니 자신의 집에서 며칠간 함께 지내자는 제안을 했다.


보겸의 제안에 츄정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보겸은 "3일 정도 함께 지내면서 이사까지 깔끔하게 시켜줄 테니 이사도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시 생각을 하던 츄정은 보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두 사람은 함께 보겸의 집으로 이동했다.


집에 도착한 보겸과 츄정은 집안을 둘러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보겸은 자신의 침대까지 츄정에게 내어주며 '로맨틱가이'의 면모를 보여줬다.



YouTube '보겸 BK'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른 속셈이 있는 건 아니겠지", "인성 갑", "진짜 멋지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본 여성 BJ를 위해 자신의 집을 선뜻 내어준 보겸의 멋진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한 대구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멋진 선행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YouTube '보겸 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