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블랙 슈트 풀착장해 '눈호강' 제대로 하게 만든 '핸섬타이거즈' 멤버들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이 마지막 예선 경기 전 슈트를 풀착장한 모습으로 여심을 홀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마지막 예선 경기 전 슈트를 차려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날 멤버들은 6강 진출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합을 앞두고 프로 선수들처럼 전원 슈트 차림을 하고 등장했다.


차은우는 경기에 앞서 "아직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았다"라며 의지를 높였고, 문수인 또한 "자신있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경기 당일 멤버 강경준은 생일을 맞게 됐다.


지난 경기도 교육청 ATP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최고의 생일을 맞았던 유선호는 "제 생일에도 이겼으니까"라고 말하며 승리 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 또한 "꼭 이겨서 강경준에게도 최고의 선물을 남겨주자"며 다시 한 번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은 슈트를 풀착장 하며 비장한 모습으로 전국대회 3차전에 임했지만, 아쉽게도 10점차로 아울스에게 패배했다.  


상대팀인 아울스는 3전 전승을 기록해 4강에 진출했다. 문수인은 발가락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42득점을 올렸다.


핸섬타이거즈는 세 팀이 동률인 상황에서 다득점으로 조2위를 기록하면서 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