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술잔을 들었을 뿐인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리고 말았다.
지난 18일 JTBC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에는 촬영 전 각자의 방법으로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쾌한 장면이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박서준이 넘치는 잔망미를 뿜어내 시선을 끌었다.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한 박서준은 테이블 위에 놓인 잔을 들고 정면을 응시했다.
곧이어 그는 마치 "나랑 술 마실래?"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혼자만의 상황극을 마친 박서준은 갑자기 정색(?)을 하며 카메라를 외면했다.
박서준은 자신이 생각해봐도 앞서 보인 행동이 웃겼는지 해맑은 빙구 미소를 띠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박서준이랑 같이 술 마시고 싶다", "저게 뭐라고 설레는 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