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며 감염 위기에 놓인 국민을 집 안으로 몰아넣고 있다.
하루하루가 불안한 요즘 많은 이의 삶의 낙 중 하나는 바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것이다.
매주, 매달 새로운 신작을 내놓는 넷플릭스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신선한 소재를 담은 작품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 시선이 4월 넷플릭스 신작에 맞춰지고 있다.
오는 4월 공개돼 우리의 불안함을 행복함으로 바꿔줄 작품을 한데 모아봤으니 함께 살펴보자.
1.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2'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진한 감동을 맛봤을 '죽어도 선덜랜드'의 후속작이 공개된다.
4월 1일 막이 오르는 '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2'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축구팀 선덜랜드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큐멘터리인 이 작품은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선덜랜드를 그려 높은 몰입감과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2. '종이의 집 시즌 4'
많은 팬을 둔 작품 '종이의 집'도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온다.
4월 3일 찾아오는 '종이의 집 시즌 4'는 1명의 천재 교수가 스페인 조폐국을 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끝없는 두뇌싸움을 그려내 한 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이 드라마는 코로나19의 공포도 잠시 잊게 할 듯하다.
3. '테라스 하우스: 도쿄 시즌 3'
설렘을 유발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테라스 하우스: 도쿄' 역시 3번째 시즌이 돌아온다.
4월 7일에 공개될 '테라스 하우스: 도쿄 시즌 3'는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이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사랑을 하게 되는 모습을 그린다.
한국의 '하트 시그널'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이 작품은 짙은 설렘을 안기며 보는 이의 시간을 '빛삭' 시킬 전망이다.
4. '세르지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신작 영화 '세르지우'도 넷플릭스 팬을 찾아온다.
4월 17일 공개될 영화 '세르지우'는 이라크를 찾은 카리스마 넘치는 유엔 외교관 세르지우 비에이라 지 멜루(와그너 모라 분)가 위험에 처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조명한다.
실존 인물인 브라질 외교관 세르지우 비에리라 지 멜루가 경험한 실화를 그린 이 작품은 몰입감을 물론, 현실성 높은 전개로 벌써 넷플릭스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 2'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이 새 이야기로 넷플릭스에 등장한다.
오는 4월 24일 베일을 벗을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시즌 2'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뒤 삐딱하게 살기로 결심한 신문기자 토니(릭키 제바이스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릭키 제바이스가 연출한 이 작품은 잔잔한 감동과 코믹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할 예정이다.
6. '희생자 게임'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대만 드라마 '희생자 게임'이다.
4월 30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희생자 게임'은 딸이 연쇄 살인 사건에 연루됐음을 알게 된 수사관의 이야기를 다룬다.
해당 작품은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넷플릭스 이용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