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대세' 김동희, 데뷔 2년 만에 드라마 '남자 주인공' 맡는다

Instagram 'kim_d.he'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동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에 출연한다.


지난 19일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이 오는 4월 29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과 그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위험으로 치닫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킹덤' 시즌 2의 열풍을 이어갈 '인간수업'은 베테랑 연출가와 패기 넘치는 신예 작가가 빚어낸 시너지에, 신인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가 가득 더해져 탄생한 작품이다. 


JTBC '이태원 클라쓰'


'무법 변호사', '개와 늑대의 시간', '결혼계약' 등으로 유명한 김진민 감독과 신예 진한새 작가가 만나 기존에 만나보기 어려웠던 강렬하고도 긴박한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데뷔 2년 만에 주인공 자리를 꿰찬 김동희의 출연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SKY 캐슬'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동희는 최근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수 역을 맡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동희는 '인간수업'에선 상상치도 못할 범죄에 발을 담근 모범생 지수 역을 맡아 깜짝 놀랄 변신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던 김동희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동희 외에도 '인간수업'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아역부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으며 성장해 온 정다빈은 지수의 범죄에 휘말리는 일진 민희 역을 맡으며, 독립영화와 연극계를 중심으로 활약한 신인 박주현은 지수의 범죄에 가담하는 위험한 동업자 규리를 연기한다.


다양한 웹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모델 출신 배우 남윤수는 민희의 남자친구이자 학교의 실세인 일짱 기태 역을 맡는다.


한편, 돌이킬 수 없는 범죄에 빠진 이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를 더하고 있는 '인간수업'은 오는 4월 29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