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된 극장을 살리기 위해 '인생 영화'를 준비했다.
20일 메가박스는 전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를 재개봉하고 오리지널 티켓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5일 문화의 날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라라랜드'는 배우 지망생(엠마스톤 분)과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 분)가 꿈, 그리고 사랑을 쫓는 뮤직 로맨스 영화다.
이 작품은 골든 글로브상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미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라라랜드'는 전국 메가박스 59개 지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성수를 비롯한 11개 지점에서는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영화를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리지널 티켓도 나온다.
주인공이 춤을 추고 있는 영화의 명장면이 담긴 '라라랜드'의 오리지널 티켓은 관객이 오랫동안 해당 영화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으로 보인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선명한 스크린과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메가박스에서 '라라랜드'를 감상하며 화려한 영상미와 풍부한 사운드가 전하는 낭만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화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