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허벅지 씨름' 절대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부터 운동뚱' 3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호랑이 관장' 양치승과 허벅지 씨름을 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민경은 양치승에게 "라디오 스케줄에서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가 남성분과 허벅지 싸움을 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승부욕을 느낀 양치승은 김민경을 향해 허벅지 싸움을 제안했다.
양치승은 "조금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표현했다. 이를 본 김민경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박빙의 승부 결과 김민경은 양치승을 가볍게 제쳤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양치승은 헬스장의 명예를 걸고 재도전에 나섰지만, 연이어 굴욕을 맛봤다.
한숨을 내뱉던 양치승은 헬스장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헬스 10년 차 근육남을 현장에서 섭외했다.
김민경은 근육남 마저 가뿐하게 넘어서며 '넘사벽' 허벅지 씨름 강자 면모를 뽐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편 '오늘부터 운동뚱'은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의 세계관이 담긴 첫 번째 콘텐츠로 건강 프로젝트 웹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