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노부부가 운영하는 한 횟집의 홍보대사로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뷔가 여행 중 찾았던 강원도 양양의 한 횟집에 관한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양양으로 짧은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뷔는 낙산 해수욕장에서 찍은 귀여운 인증샷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뷔의 양양 방문 소식만큼이나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그가 한 횟집에서 한 행동이었다.
최근 뷔는 "태형아, 잘 쉬고 밥도 많이 먹어. 항상 수고"라는 한 팬의 글에 뜬금없이 "제가 음식 추천해드리겠다"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뷔는 "양양 금강산 대게 횟집인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좋으셔서 많은 아미 분들이 여기 와서 식사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사장님 덕분에 뭔가 감동 많이 받고 간다"라고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뷔는 양양 여행 중 아침 첫 손님으로 해당 횟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뷔는 친절한 노부부 사장님의 태도에 깊이 감동했고, 직접 사인을 해주겠다고 나섰다고 한다.
노부부 사장님은 뷔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지만 그는 열심히 사인을 한 후, 허리가 안 좋은 사장님을 대신해 직접 벽에 사인을 붙였다.
뷔의 사인에는 "정말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더 잘 되길 바란 건 처음이에요. 감사하고 또 놀러 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따뜻한 문구가 담겨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수많은 아미들은 곧바로 횟집을 찾아 식사를 즐겼고, SNS를 통해 뷔의 사인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친절하게 자신을 대해준 노부부의 모습에 감동해, 선한 영향력을 끼친 뷔의 행동은 많은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