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박새로이, 조이서 결국 안되나"···오늘(20일) 밤 드디어 '이태원 클라쓰' 15회 방송된다


JTBC '이태원 클라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이태원 클라쓰'가 딱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는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이태원 클라쓰'의 15회가 방영된다.


지난주 박새로이(박서준 분)는 조이서(김다미 분)에 대한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뼈져리게 후회하며 장근원(안보현 분)과 김희훈(원현준 분)에게 납치된 그녀를 찾아 나섰다.


장근수(김동희 분)도 그를 뒤따랐다.



JTBC '이태원 클라쓰'


하지만 장근원이 매수한 사람들이 장근수를 향해 차를 타고 돌진하며 위협했고, 박새로이는 자신의 몸을 던져 장근수를 구했다.


장근수 대신 차에 치여 피 범벅이 된 채로 쓰러진 박새로이는 그 순간에도 조이서를 떠올리며 "네가 미치도록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목숨이 위태로워진 박새로이와 행방불명이 된 조이서, 두 사람의 운명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 질긴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새로이와 '장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의 치열한 접전도 이날 밤 집중해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다.



JTBC '이태원 클라쓰'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힙'한 반란을 일으키는 모습을 통쾌하게 그린다고 했던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를 포함한 청춘들의 반란이 성공적으로 끝나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무려 7개월 동안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태원 클라쓰'의 대장정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끝이 난다.


'이태원 클라쓰'의 후속은 김희애, 박해준이 주연을 마은 '부부의 세계'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Naver TV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