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군 입대 날 동승한 인물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9일 승리가 군 입대 날에 여자친구와 동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승리는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승리가 내린 차량에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해당 여성이 과거 승리와 열애설이 났던 신인 배우 유혜원이라고 주장했다.

차량 속 남성이 안고 있는 강아지가 유혜원이 과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강아지와 똑같은 품종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유혜원이 과거 공개한 강아지와 승리의 입소 날 포착된 강아지는 스패니얼 품종으로 보였다.

지난 2018년 10월 대만 ET투데이는 승리와 유혜원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각각 같은 시기 해외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각각 SNS에 게재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승리와 유혜원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약 18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