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육성재가 잘생긴 '포차 알바생'으로 나오는 웹툰 원작 드라마 '쌍갑포차' 5월 20일 첫방

Instagram 'jtbcdram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육성재, 황정음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19일 JTBC '쌍갑포차' 측은 개점 포스터 공개와 함께 "첫 방송이 5월 20일 수요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다음 웹툰 연재 중 독자들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고,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JTBC '쌍갑포차'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려한 도심의 불빛 사이로 은은하지만 들어가 보고 싶은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쌍갑 포장마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렌지빛 외관과 초록 스트라이프 지붕, 투박한 천막에 반사되는 따스한 백열등, 오픈일을 알리는 입간판 등 '포차'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또한 손님을 기다리는 듯 살짝 열려있는 입구가 눈길과 발길을 모두 끌어당긴다.


포차란 본디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일상에 지친 이들이 술 한 잔 기울이며 마음을 달래던 곳이다. 


다음 웹툰 '쌍갑포차'


'쌍갑'이라는 포차의 이름이자 드라마 제목은 여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너도 甲, 나도 甲', 즉 '쌍갑포차'에선 너와 나, 쌍방이 모두 '갑'이라는 것. 


수많은 을(乙)에게 모두가 갑이라고 대신 외쳐주는 그곳, 쌍갑포차가 손님들의 한을 어떻게 통쾌하게 풀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드라마에는 주인공 육성재, 황정음을 비롯해 최원영, 이준혁, 정다운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창근 감독의 '쌍갑포차'는 오는 5월 20일 수요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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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