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사랑의 불시착'으로 빵 뜨고 공중파 드라마 '주연' 맡은 이신영 스틸컷

메가몬스터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이신영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은 '계약우정'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KBS2 '계약우정' 측은 이신영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이신영은 풋풋한 남고생으로 변신해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신영은 비니와 패딩 혹은 코트를 입고 평범한 고등학생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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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머리카락을 내리고 훈훈한 '소년미'를 발산하는 그의 모습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이신영이 맡은 인물은 키도, 외모도, 성적도 딱 대한민국 평균인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이다.


이신영은 "찬홍이는 어수룩하고 순진하다. 가장 큰 매력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크다는 점이다. 이해하진 못해도 공감해 주려는 마음이 착한 인물인 것 같다"는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원작 웹툰과 달리 찬홍이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다는 이신영은 "고향이 경상도라 사투리를 쓰는 데는 어색함이 없지만, 좀 더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위해 경상도 학생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말을 하려고 고민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YouTube 'KBS Drama'


이어 그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이 드라마의 포인트"라며 "따뜻한 4월, '계약우정'을 통해 진짜 청춘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기를 끈 이신영이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아 이목을 끈 '계약우정'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지 오는 4월 6일 오후 10시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KBS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