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비정상회담'의 타일러, 알베르토, 샘 오취리가 '77억의 사랑'에 출연한다.
지난 17일 JTBC '77억의 사랑'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던 타일러, 알베르토, 샘 오취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타일러는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많이 못 하고 있다. 검사 비용이 최대 400만 원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이어 타일러와 중국 대표 장역문의 신경전이 예고돼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역문은 "10일 안에 격리 병원 하나를 지었다. 미국이었으면 이렇게 잘 관리할 수 있을까"라고 언급했다.
장역문의 말에 타일러는 "맞는 말이 아닌 것 같다. 거기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없는 영상이 엄청 많이 올라오고 있다. 대책이 없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일침을 가하며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해당 예고를 접한 누리꾼은 "너무 오랜만이다", "비정상회담 시즌 2 기다리고 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타일러, 알베르토, 샘 오취리가 출연하는 JTBC '77억의 사랑'은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