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소주 11병' 마실 줄 아는 주당인데 '술' 끊고 괴로워하는 발라드 가수

Instagram 'mayersung'


[인사이트] 권길여 기 자 = 연예계 대표 주당인 성시경이 술을 끊고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17일 오후 발라드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금주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어제 쉬는 날이라 운동 많이 하고 삼겹살 먹었어요... 소주 없이... 고통스러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찝찝하고... 뭔가 옷을 입고 탕에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mayersung'


성시경은 '금주 17일째'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술을 안 마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성시경은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그의 절친 싸이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성시경이 소주 11병을 마시는 것을 봤다"라며 "너무 무서웠다. 짐승 같은 놈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성시경 역시 과거 군 입대 전에는 소주 10병 정도 마셨었다고 솔직히 인정하기도 했다.


어마어마한 주량을 가진 성시경이 술을 끊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