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안전벨트 안 메고 운전해 욕 먹자 "동네 한바퀴"라고 당당히 입장 밝힌 여배우

Instagram '0214ls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이상아가 운전 중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모습으로 논란을 불렀다.


지난 17일 이상아는 인스타그램에 "중고차 한 대 '겟잇'"이라고 신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신났다. 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라며 운전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영상 속 이상아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고 때문에 경고음이 지속적으로 울렸다.


Instagram '0214lsa'


그럼에도 이상아는 여유롭게 운전에 집중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안전 벨트를 메라고 댓글을 달자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고 당당한 답글을 남겼다.


결국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상아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차량 내부를 소개하는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또한 그는 자신의 프로필에 "저의 개인적인 SNS 기사화를 원치 않습니다"라는 글을 추가했다.


Instagram '0214lsa'


그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자 이상아는 사과 대신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는 운전 시 좌석 안전벨트를 필히 착용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3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해까지 tvN '둥지탈출3'에 출연했으며 지난 2월 종영한 채널A '터치'에서 장혜숙 역을 맡았다.




Instagram '0214l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