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방법' 최종회에서 자신의 몸에 '악귀' 성동일 가두고 사람들 살리며 홀연히 사라진 정지소 (영상)

tvN '방법'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tvN '방법' 최종회에 정지소가 악귀를 자신의 몸에 가두고 사람들을 살린 모습으로 충격적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방법' 최종회에 '악귀공동체' 성동일(진종현), 정지소(백소진)의 목숨 건 엔드게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방법'


이 날의 백미는 성동일과 전세계 무속인들이 펼친 대규모 굿으로 이는 정지소가 '악귀' 성동일과 맞설 수 있는 기회였다.


장엄한 분위기 속 성동일에게 저주의 살을 퍼풋는 정지소와 육신에 깃든 악귀가 폭주하는 성동일의 맞대결은 더욱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후 정지소는 자신을 방법하라는 '운명공동체' 엄지원(임진희)의 부탁에 의해 그를 역으로 방법했다.


tvN '방법'


엄지원의 무의식에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남을 미워할까요? 왜 그렇게 저주를 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제 마음에 있는 악귀가 사람들의 저주를 좋아해요. 사람들을 저주하면 제 마음속에서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려요"라는 말과 함께 악귀와 연결을 시도했다.


모든 사건의 시작점에 대한 책임을 지듯 정지소는 포레스트 앱으로 옮겨진 이누가미를 품었다. 


마지막에는 혼수상태에 빠진 정지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정지소는 엄지원이 선물한 옷과 함께 자취를 감추며 최종화에 강렬한 엔딩으로 끝을 맺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N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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