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원피스 뛰어넘은 만화 '귀멸의 칼날', 오는 2021년 PS4 게임으로 출시된다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탄 / '귀멸의 칼날'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일본에서 1월부터 11월 말까지 999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같은 기간 977만부가 팔린 원피스를 뛰어넘었던 만화 '귀멸의 칼날'.


그 큰 인기에 힘입어 '귀멸의 칼날'의 게임화가 결정됐다. 


지난 16일 일본의 애니메이션 기업 '애니플렉스'는 '주간 소년 점프'를 통해 '귀멸의 칼날'을 소재로 한 게임 프로젝트 2종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며 게임의 이름은 각각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탄'과 '귀멸의 칼날 혈풍검극로얄'이다. 


귀멸의 칼날 혈풍검극로얄 / '귀멸의 칼날' 공식 홈페이지


가장 먼저 팬들을 찾아오는 건 모바일 게임 '귀멸의 칼날 혈풍검극로얄'이다. 이 게임은 2020년 중 발매 예정이며 장르는 비대칭 대전형 서바이벌 액션으로 알려졌다. 


개발은 콰트로A, 배급은 애니플랙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콘솔 버전인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탄' 오는 2021년 중 발매한다. 


PS4로 발매될 예정인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탄'은 대전액션 장르라는 것과 애니플랙스에서 배급한다는 것 이외의 정보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귀멸의 칼날' 홈페이지


한편 만화 '귀멸의 칼날'은 일본 다이쇼 시대를 배경 아래 도깨비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주인공 탄지로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여동생은 도깨비로 변모됐고 탄지로는 그녀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도깨비 사냥을 나선다. 


현재 일본에서 연재되고 있는 '귀멸의 칼날'은 동명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높은 퀄리티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일본 내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