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유재석 이끄는 '해피투게더 4' 이달 녹화 끝으로 당분간 못 본다

KBS2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KBS2 '해피투게더 4'가 시즌을 종료한다.


17일 '해피투게더 4' 측은 이달 중 시즌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지난 2001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해피투게더' 시리즈는 현재까지 19년, 약 20여년 동안 방송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10월부터 방영 중인 '해피투게더 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가 MC를 맡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 4'


'국민 MC' 유재석을 중심으로 이들은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왔다.


그동안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던 '해피투게더 4'의 종영 소식에 시청자는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4' 측은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가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며 "추후 어떠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해피투게더 4'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