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목)

충격적인 '흑역사' 스스로 공개해 소녀 팬들 '현실부정'(?) 하게 만든 블락비 박경

Instagram 'qkrrud78'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박경이 깜짝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남다른 흑역사(?)를 스스로 공개했다.


지난 16일 박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일모레 수요일. 새로고침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 사진과 똑같은 옷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경의 모습이 담겼다.


어린 시절 사진 속 박경은 안경을 쓰고 순박해 보이는 미소를 선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Instagram 'qkrrud78'


지난 15일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새로고침 할 때가 온 것 같아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인스타그램에 있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다.


일부 팬들은 박경의 모든 게시물이 삭제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경의 신곡 '새로고침'은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도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은 반발하며 소속사를 통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박경을 고소했다.


이에 박경 측은 고소에 맞서겠다며 지난 1월 21일 입대 날짜를 미루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