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유튜버 '엔조이커플', 코로나19 확산에 1,000만원 기부

사진 제공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튜버 엔조이커플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유튜버 엔조이커플이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생활해야 하는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에 각 10만원상당의 필요한 간식, 부식, 영양제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엔조이커플 임라라씨는 "유튜버 활동의 궁극적인 역할은 우리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공익 활동을 약속하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고 그 가정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