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새드 엔딩일까"···마지막화 앞두고 자기 목숨 걸어 성동일 죽이겠다 밝힌 '방법' 정지소

tvN '방법'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법' 정지소가 성동일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방법' 11화에서 임진희(엄지원 분)와 백소진(정지소 분)이 진종현(성동일 분)의 어머니를 만났다.


이날 임진희와 백소진은 진종현의 집으로 향했다. 


진종현의 어머니가 나타나자 임진희는 자신을 기자라고 소개하며 "진 회장님이 상장을 앞두고 있지 않냐. 인터뷰하고 싶다"라며 다가갔다.


진종현의 어머니는 진종현의 물건을 꺼내 보이며 아들의 어린 시절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tvN '방법'


그러던 중 진종현의 어머니는 "내 아들 욕하는 것이라 좀 그렇지만 한 번은 하도 사업이 안돼서 굿을 시켰다. 그런데 굿을 하고 몇 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더라"라고 전했다.


진종현의 어머니는 "우리 종현이한테 귀신이 씌웠다. 우리 애한테 굿을 해줬던 무당이 자기 딸을 살리려고 내 아들에게 악귀를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진종현의 어머니는 악귀가 옮아간 게 아니라 둘로 나뉘어서 무당의 딸에도 그 악귀가 그대로 있고, 진종현에게도 악귀가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진종현과 자신이 같은 악귀를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백소진은 임진희를 향해 "나는 내일 진종현을 방법할 거다. 내가 죽어서 진종현을 방법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게 내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다"라며 자신을 희생해 진종현을 방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tvN '방법'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임진희는 자신이 저주의 숲에 태그 되어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임진희는 백소진에게 진종현의 만년필을 내밀며 만약 진종현의 방법을 실패하게 된다면 저주의 숲에 태그 된 자신을 방법 하면 다시 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다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tvN '방법' 마지막 회는 오늘(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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