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태어나서 한 번도 짝사랑해본 적 없다는 '로맨스 장인' 정해인

사진 제공=tvN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자신의 짝사랑 경험에 


1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제작발표회에는 이상엽 감독과 배우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회에서 정해인은 차기작으로 '반의반'을 택한 이유로 "먼저 작가님 팬이었다. 감독님을 만나뵙고 나서 현장에서 얘기도 많이 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tvN '반의반'


'반의반'의 주요 소재 짝사랑에 대해 정해인에게 "짝사랑을 해본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깊게 생각을 해봐도 짝사랑은 없었다. 작품 속에서 짝사랑은 잠깐 해봤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더욱 고민을 많이 하며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봄밤'을 통해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난 정해인이 '반의반'으로 그려낼 짝사랑은 어떤 설렘을 안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한번 로맨스물을 택한 정해인은 웃으며 "평상시에도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보면 기분이 좋지 않나"고 답해 여심을 자극했다.


tvN '반의반'


한편 극중 정해인은 사랑하는 여자 마음의 반의반, 작은 조각 하나면 충분하다고 믿는 '순정남' 하원을 연기한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로 오는 23일 오후 9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