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배 포장지 공포증'에 눈물 뚝뚝 흘리며 오열하는 개리 아들 하오 (영상)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 개리 아들 하오가 배 포장지를 무서워하며 오열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오가 개리와 함께 배 상자를 열어보곤 이내 눈물을 보이는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모두가 궁금해했고 이내 개리는 "하오가 이상하게 배 포장지만 보면 무서워한다"며 '배 포장지 공포증' 극복에 도전했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는 머리에 배 포장지를 쓰고 하오에게 다가갔고 하오는 여전히 뒷걸음질을 치며 도망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리는 하오가 평소 카메라 감독들을 좋아하는 사실을 이용하기로 했다. 


하오가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 감독에게 "배 포장지를 한 번만 써달라"고 부탁했고 감독은 배 포장지를 머리에 써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감독들은 배 포장지를 쓰고 촬영하며 하오의 두려움을 극복시키기 위해 협심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국 하오는 아빠와 감독들의 도움으로 배 포장지를 직접 머리에 쓰며 공포증을 극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KBS2TV '슈돌'은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